- '이혼숙려캠프' 은둔형 아내와 심부름꾼 남편…서장훈 "수준이 중3" 일침[Ce:스포]
- 입력 2025. 01.30. 22:10:00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서장훈이 이혼위기 부부들에게 안타까움을 표한다.
이혼숙려캠프
30일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8기 첫 번째 부부의 남은 사연과 두 번째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다.
자녀의 건강을 너무나도 걱정하며 갈등을 빚게 된 '걱정 부부'의 가사조사에서 아내는 모든 문제의 원인이 자녀들의 유전병 때문이며, 남편이 유전병을 갖고 있음을 알고도 자신을 속였다고 주장한다. 쌍둥이가 앓고 있는 신경섬유종이 시댁 쪽에서 유전됐다며 원망을 드러내는 아내에게 서장훈은 "저렇게 사는 건 지옥이에요"라고 말할 정도로 안타까워한다고. 또한, 아내는 가사조사에서 남편이 자신과 합의하지 않은 자료를 공개한 것에 화가 나 분노를 참지 못하고, 부부는 숙소에 들어가자마자 본격적으로 다툼을 시작해 결국 퇴소 이야기까지 주고받는다.
다음으로는 '이혼숙려캠프' 최초로 부부가 동반으로 캠프 입소를 신청했다는 두 번째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다. 집 밖으로 나가지 않는 은둔형 외톨이 아내와 그런 아내 때문에 모든 심부름을 20년째 도맡고 있는 남편의 가사조사가 진행된다. 남편에게 ATM 기계라고 장난스레 말하는 아내에게 서장훈은 "고3도 저런 이야기는 안 해요! 수준이 중3이다"라며 철없는 아내에게 일침을 날린다. 이혼 신청만 10번 했을 뿐만 아니라, 가사조사 내내 본인이 '걱정 부부'의 아내와 비슷하다고 밝힌 두 번째 부부의 자세한 사연은 오늘(30일) 공개된다.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