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히트맨2’, 먼저 미소 지었다…역주행→설 연휴 극장가 1위
입력 2025. 01.31. 10:17:33

'히트맨2'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설 연휴 극장가에서 가장 먼저 미소 지었다. 역주행에 이어 2025년 개봉작 중 첫 100만 돌파,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등 기록을 세운 것. 영화 ‘히트맨2’(감독 최원섭)이 그 주인공이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0일 상영된 ‘히트맨2’는 25만 1504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51만 8006명이다.

지난 27일 18만 9783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하며 동시기 경쟁작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을 제치고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한 ‘히트맨2’는 실관람객들의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꾸준한 예매율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25일(토) 25.7%, 26일(일) 31.3%, 27일(월) 30.1%의 상영횟수 대비 높은 좌석판매율을 달성한 이 영화는 개봉 8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더불어 개봉 2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전체 관객 수가 증가하며 흥행 탄력을 받고 있는 상황. 여기에 예매율 역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어 뜨거운 흥행 열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히트맨2’의 ‘팀 히투맨’은 관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설 당일, 역대급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주연 배우인 권상우, 이이경, 황우슬혜, 이지원, 이준혁과 최원섭 감독은 한 명의 관객이라도 더 가까이에서 만나기 위해 직접 객석을 돌며 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특별 제작된 ‘히트맨2’의 공식 굿즈인 ‘총보다 빠른 연필’과 맨투맨 티셔츠는 물론, 건강식품, 커피 기프트 카드, 화장품 세트 등 설 맞이 풍성한 선물을 증정하며 뜨거운 팬서비스를 펼쳤다.

‘팀 히투맨’은 관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연휴가 끝난 후에도 관객들을 찾아간다. 오늘(31일) CGV 의정부에서 깜짝 게릴라 무대인사를 추가로 진행하는 것에 더해 주말에도 경기권 극장을 찾아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 실관람객의 평가를 토대로 한 CGV 골든에그지수에서 ‘히트맨2’는 82%를 기록 중이다.

한편 지난 31일 박스오피스 2위는 송혜교, 전여빈 주연의 ‘검은 수녀들’이 14만 3960명의 일일 관객을 모았으며 누적 118만 6519명을 기록했다.

3위는 도경수, 원진아가 출연한 ‘말할 수 없는 비밀’(감독 서유민)이 5만 679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19만 1803명이다.

4위는 ‘하얼빈’(감독 우민호)이 4만 4920명의 일일 관객을 이끌며 뒷심을 발휘 중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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