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약 투약' 윤병호, 옥중서 신곡 'Already' 발표
- 입력 2025. 01.31. 11:14:38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인 래퍼 윤병호(불리 다 바스타드)가 새로운 싱글 ‘Already’를 발표한다.
윤병호
31일 윤병호 소속사 FTW 인디펜던스 레코드는 이번 곡이 윤병호가 구속되기 전에 작업해둔 음원으로, 이날 자정에 발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윤병호가 옥중에서도 음악 작업을 멈추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획사 관계자는 “윤병호는 현재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창작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았다”며 “이번 싱글은 그의 진심과 열정이 담긴 작품”이라고 전했다.
한편, Mnet '고등래퍼'로 얼굴을 알린 윤병호는 2022년 7월 인천 계양구 자택에서 대마초를 피우고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7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그러나 2022년 8월 17~26일 인천구치소에서 디아제팜, 로라제팜, 졸피뎀 성분이 포함된 향정신성의약품을 알 수 없는 방법으로 투약한 혐의로 재판받던 중 구치소에서 재차 마약에 손을 댔다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에 불복해 항소했으나 기각됐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FTW인디펜던스레코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