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논란' 노제, '스우파'로 방송 활동 재개
입력 2025. 01.31. 15:47:09

노제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댄서 겸 안무가 노제(본명 노지혜)가 방송 활동을 재개한다.

31일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 측은 팀 코리아의 멤버 8인을 공개했다. '스우파' 시즌1 리더즈 모니카부터 허니제이, 아이키, 리헤이, 효진초이, 가비, 노제, 리정이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갑질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노제의 이름이 눈길을 끈다. 이는 약 2년 반만의 복귀다.

앞서 노제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1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노제는 지난 2022년 7월 SNS 광고료를 수천만 원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광고 게시글을 올리지 않고, 나중에는 삭제하는 등 행동을 보여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사과문을 올린 뒤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노제는 지난 2022년 스타팅하우스를 상대로 정산금 등 미지급을 이유로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을 내는 등 소속사와 갈등을 빚었다. 양측은 2023년 3월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고, 모든 소를 취하했지만 같은해 11월 스타팅하우스와 결별했다.

노제가 '월드 오브 스우파'로 활동을 재개하며 갑질 논란 꼬리표를 떼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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