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운전' 김흥국, 비판 이어지자 "이제와서 마음대로 보도" 발끈
입력 2025. 01.31. 17:06:32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가수 김흥국이 과거 무면허 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누리꾼과 설전을 벌여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24일 MBN 보도에 따르면 김흥국은 지난해 4월 29일 서울 강남에서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던 중 불법 진로 변경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이후 검찰에 송치돼 서울중앙지법에서 벌금 1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일부 누리꾼은 김흥국의 유튜브 채널 '들이대TV' 영상에 비판의 댓글을 남겼다. 그중 "불법 차선 변경에 무면허 운전으로 처벌받았다는 기사가 만천하에 뒤늦게 공개되었다고 하는데 아무리 무식하게 들이대도 이건 아닌 것 같다"라는 글에 김흥국은 "이미 작년에 마무리된 사건을 이제 와서 마음대로 보도해도 되냐"고 응수했다.

또한 "무면허에 음주운전에 뭐냐"는 글에도 "너도 사고 치지 말고 잘살아라"라고 답했다.

한편, 김흥국은 지난 1997년과 2013년 두 차례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돼 처벌받았다. 또한 2021년 불법 좌회전을 하다 오토바이와 충돌한 뒤 현장을 떠나 도주 치상 혐의로 벌금 700만 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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