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수, KBS 연예대상 저격 논란 해명 “의도 없었다”
입력 2025. 01.31. 21:26:38

변기수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방송인 변기수가 KBS 연예대상 저격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변기수는 31일 유튜브 채널 ‘B급 청문회’ 시즌2에 출연했다.

영상 속 변기수는 KBS 연예대상 저격 논란을 언급했다. 그는 “정확하게 가수들만 상 준다고 뭐라고 한 게 아니었다. 신인상이라고 해놓고 가수 세분에 연기자 한분이 받았다. 데뷔한 지 20년 된 사람이 신인상 받았다. 중요한 건 그 네 분 중에 한명 정도는 코미디언을 챙겨줬으면 어땠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그 바람에서 그 한마디 썼는데 자고 일어났더니 난리가 났다. 전화 오고 전국 각지 전 세계에서 DM이 왔다”라며 “신인상 수상 보고 짜증나서 껐다. 육두문자도 오고 우리 가수들 어떻게 책임질 거냐면서. 솔직히 내가 영어까지는 어떻게 조금 대충대충 느낌을 알겠다. 아랍어는 어떻게 아냐”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변기수는 “누구를 저격할 의도가 없다”라며 “이렇게 한물 간 연예인을 다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변기수는 지난해 12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2024 KBS 연예대상’ 방송 화면과 함께 “그래도 코미디언 한 명은 줄 수 있지 않나? 가수들만 챙기는 연예대상”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당시 ‘2024 KBS 연예대상’에서 쇼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은 ‘더 시즌즈’를 진행한 가수 지코, ‘싱크로유’ 출연자인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받았다. 또 리얼리티 부문 신인상은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배우 이상우, ‘살림하는 남자들’의 가수 박서진이 차지했다. 또 연예대상은 가수 이찬원이 수상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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