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 송범근과 결별 인정?…주우재 "있다 없으면 허전할 수 있어"('놀면 뭐하니?')
- 입력 2025. 02.02. 08:19:53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가수 이미주가 축구선수 송범근과의 결별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놀면 뭐하니?
지난 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 256회에는 강화도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홀로 오프닝에 나선 이미주는 오리 떼를 바라보며 "새들은 좋겠다. 자유로워서. 날 너무 혼자 외롭게 두지 마라. 나 괜찮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에 멤버들은 결별설이 떠오르는 위로를 건넸다. 유재석은 미주 가방에 달린 키링들을 보며 "너무 많은 거 아니냐. 심경을 대변하는 것 같다. 혼란스러워 보인다"고 했다. 이어 주우재가 "이해를 해줘야 하는 게 옆에 있던 게 갑자기 없으면 허전할 수 있다"라고 말했고 이이경은 "본인 사생활이라고 한다"이라며 미주 소속사 공식 입장을 따라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본인 사생활이니까 깊게 들어가지 않겠다. 우리도 신경 쓸 게 많다"며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미주 때문에 온 것 같다"고 강화도 여행의 이유를 짐작했다. 멤버들은 "외로움 느끼지 않게 가운데 있으라"며 싫다는 이미주를 굳이 가운데에 배치하는 등 웃음으로 넘겼다.
한편, 미주는 지난해 4월 축구선수 송범근과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나, 최근 결별설에 휘말렸다. 이미주 소속사 안테나 측은 "사생활"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