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2' 이주실, 오늘(2일) 별세…위암 투병 3개월 만
입력 2025. 02.02. 18:43:49

故이주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이주실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81세.

2일 소속사 일이삼공컬쳐 측에 따르면 이주실은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의정부시에 위치한 둘째 딸의 집에서 눈을 감았다.

고인은 지난해 11월 위암 판정을 받고 석달간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지난 1993년 유방암 3기 판정을 받고 13년간 병마와 싸운 끝에 완치 판정을 받은 바 있다.

1965년 연극 배우로 데뷔한 고인은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맥베스' 등으로 활동했다. 영화 '명량' '부산행' 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경이로운 소문' 등에서 열연했다. 지난해에는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 출연했으며,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에서 이병헌, 위하준 엄마 역을 맡았다.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에 마련될 예정이며, 조문은 오는 3일 오전부터 가능하다. 발인은 오는 5일 거행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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