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신스틸러]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신슬기, 숨길 수 없는 ‘러블리+세련美’
- 입력 2025. 02.03. 10:48:09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신슬기가 비주얼, 스펙, 러블리한 심성까지 다 가진 엘리트 대학생으로 완벽 연기 변신했다.
신슬기
KBS2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그는 신라주조 창업자 독고탁(최병모 분)과 장미애(배해선 분)의 딸이자 한국대학교 MBA 과정을 밟고 있는 ‘독고세리’ 역으로 분해 남다른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특히, 지난 1,2회 방송에서 세리와 미애는 유쾌한 모녀(母女) 케미로 눈길을 사로잡았는데, 한결의 전화에 “도레미파솔..오빠”하고 받으라는 미애의 말에 세리는 그대로 따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한결의 아버지인 한동석(안재욱 분)이 소개팅 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혹여 라도 그가 재혼하면 딸에게 돌아갈 유산이 반으로 줄어들까 걱정하는 모습에 세리는 “엄마도 참..속물처럼”이라며 돌직구를 날려 평소에는 친구 같지만 불쑥불쑥 현실 모녀의 관계성을 보여 공감을 자아냈다.
신슬기는 안정적인 연기를 바탕으로 부유한 가정에서 모든 사랑을 독차지한 딸의 캐릭터적 특성을 잘 살려냈다. 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고급스럽고 세련된 비주얼로 보는 재미를 높였으며, 마주하는 인물들에 따라 각기 다른 티키타카를 선보여 앞으로 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주말 저녁 8시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