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故 이주실 추모 "선생님의 따뜻함 아직도 기억해"
입력 2025. 02.03. 11:31:01

이주실-심은경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심은경이 고(故) 이주실을 추모했다.

심은경은 3일 자신의 SNS에 "어릴 적 KBS 단막극 '꽃님이'라는 작품으로 선생님을 처음 뵀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연기가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항상 긴장으로 가득 차 있었던 어린 저를 다독여주시며 이끌어주셨던 그 따뜻함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며 "선생님의 상냥함이 저를 지금까지 이끌어 주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 이후에도 같은 작품에 출연해 꼭 뵙고 싶었는데. 이주실 선생님, 편히 쉬시길. 그리고 정말 감사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주실은 2일 오전 10시 20분께 세상을 떠났다. 향년 81세. 고인은 지난해 11월 위암 판정을 받고 석 달간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에 마련될 예정이며, 조문은 오는 3일 오전부터 가능하다. 발인은 오는 5일 거행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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