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준엽, 아내 서희원 사망에 비통한 심경 "괜찮지 않다"
- 입력 2025. 02.03. 15:44:29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클론 구준엽이 아내 대만 배우 서희원의 사망과 관련해 심경을 밝혔다.
3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구준엽은 전화 통화에서 "괜찮지 않다"라고 부인상을 당한 심경을 토로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일각에서는 가짜 뉴스가 아니냐는 가능성도 제기됐다.
앞서 이날 타이완 중앙통신(CNA), ET 투데이 등 현지 매체는 서희원 여동생 쉬시디(서희제) 측 입장문을 인용해 서희원이 일본 여행을 하던 중 숨졌다고 보도했다.
서희제는 에이전트를 통해 "설 명절 기간 동안 우리 가족은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 나의 가장 사랑하는 언니 희원이 독감으로 인한 폐렴 합병증으로 안타깝게도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생에 그녀의 동생으로 함께하며 서로 돌보고 의지할 수 있었던 것은 내게 큰 축복이었다. 영원히 감사하며 깊이 그리워할 것이다"라며 "부디 평안히 쉬길 바란다. 영원히 사랑하고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대만 매체 ET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가족들이 현재 일본에 있기 때문에 장례는 일본에서 직접 치러질 것이며 일본에서 화장한 이후 유해를 대만으로 가져올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서희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