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막걸리’, 전량 재배송 진행…왜?
입력 2025. 02.04. 10:01:30

성시경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가수 성시경의 전통주 브랜드 ‘경(境)’의 ‘경탁주 12도’ 일부 제품에서 탄산이 발생, 전량 재배송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연말 증산된 일부 제품에서 탄산이 발생한 사실을 인지한 ‘경’ 측은 즉각 해당 기간 구매 고객들에게 재배송을 결정하고, 12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새 상품을 발송해왔다.

‘경’ 측은 “현재 약 1만 6800명에게 재배송이 진행됐으며 정상적으로 주문 정보를 입력한 고객들을 우선으로 순차 배송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막걸리에서 탄산이 발생하는 것은 후발효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는 현상으로 해당 제품도 섭취에 문제는 없었다. 고품질 최상의 맛을 제공하기 위해 전량 교환이라는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 측은 “이번 현상을 계기로 온도 관리 시스템을 개선하고, 발효 환경을 더욱 정밀하게 점검해 일관된 맛을 유지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성시경은 본인의 이름을 딴 주류 브랜드 ‘경’을 출시하고, 지난해 2월 경탁주 12도를 첫 제품으로 선보였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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