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분 토론' 尹, 헌재 흔들기 노골화…속셈은?
- 입력 2025. 02.04. 23:20:00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100분 토론'에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 국민의힘의 '헌재 흔들기' 속셈을 분석한다.
100분 토론
4일 방송되는 MBC '100분 토론' ''헌재 흔들기' 노골화..尹의 속셈은?'에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임지봉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성훈 변호사가 출연한다.
헌법재판소는 앞서 "재판관의 개인 성향을 획일적으로 단정 짓고 탄핵심판의 본질을 왜곡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엄중 경고하기도 했다.
오늘(4일) 윤 대통령의 5차 탄핵 심판에는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은 국회 측 질문에 대부분 증언 거부로 일관했다. 국회 측은 이진우 전 사령과의 검찰진술조서를 중심으로 질문했지만 "재판에서 다툴 여지가 있다"며 답변을 거부했다. 하지만 윤 대통령 측 대리인단 질문에는 계엄은 "적법하다고 생각한다"며 답변을 이어갔다. 윤 대통령의 계엄해제 의결 방해와 정치인 체포지시 등 추가 증언이 주목되는 상황에서 나머지 증인들과 윤 대통령은 어떤 입장을 보일까?
'100분 토론'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