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 선언' 김대호, 마지막 MBC 출근 어땠나 "돈 벌러 나갑니다"
- 입력 2025. 02.04. 23:34:08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MBC를 퇴사한 김대호 아나운서가 마지막 출근길을 공개했다.
김대호
김대호는 4일 SNS에 "0204 이사"라는 글과 함께 퇴직서를 작성하는 모습, MBC에서 짐을 챙겨 나가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퇴직 사유에 "돈 벌러 나갑니다"라면서도 "내 인생에 변화가 찾아온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대호 아나운서는 지난달 31일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프리선언을 했다. 그는 기안84, 이장우와 함께한 VCR에서 "퇴사를 결정했다. 이미 회사에도 이야기했다"며 "후회 없이 회사 생활을 열심히 했다. 삶에 변화를 주고 싶었다"고 최초 고백했다.
2011년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을 통해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대호는 이후 다수 교양 및 시사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다 2023년 MBC 유튜브 채널 '14F'를 통해 주목받기 시작했다. 같은 해 4월에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소탈한 일상을 공개하면서 본격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