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서희원 떠나보낸 후 전해진 근황
입력 2025. 02.05. 09:12:11

서희원-구준엽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디자이너 이상봉이 고(故) 서희원과 사별한 구준엽의 근황을 전했다.

4일 이상봉은 자신의 SNS에 "구준엽의 대만 아내인 쉬시위안(서희원)이 구정에 일본 여행 중에 폐렴으로 인하여 사망했다는 기사를 보고 가짜뉴스인줄 알았다"며 글을 남겼다.

이어 "여러 언론에 나오면서 너무 놀라 준엽에게 문자를 보냈다"라며 "힘내라고, 이게 진실인지, 지금 괜찮은지. 답장이 없어 강원래에게 전화했더니 거기도 답이 없다고 했다. 밤늦게 문자가 왔다. 늦게 봤다고, 힘내고 있다고. 준엽 힘내라"고 위로했다.

그러면서 "서희원씨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지금은 정신이 없겠지만 앞으로 닥쳐올 고통이 얼마나 클까 생각하니 준엽이의 섬세한 성격이 걱정된다. 뭐라고 위로의 말도 할 수가 없다 그저 힘내라는 말 밖엔"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3일(현지 시각) 대만 현지 매체 등은 서희원이 가족과 일본 여행 중 폐렴 동반 독감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유족들은 일본에서 화장 절차를 마쳤다.

구준엽은 서희원 동생 서희제와 유골함을 품에 안고 6일 대만에 올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서희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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