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오겜2' 제친 '중증외상센터'…주지훈 소속사 주가도 강세
- 입력 2025. 02.05. 10:34:39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가 '오징어 게임2'를 제치고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비영어권 부문 1위에 오르며 흥행 쾌속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 인기에 힘입어 주연 배우 주지훈 소속사 블리츠웨이 스튜디오 주가도 웃었다.
중증외상센터
5일 넷플릭스 투둠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증외상센터'는 1월 27일부터 2월 2일까지 11,900,000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공개 10일 만에 글로벌 TV쇼 (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화제성 역시 뜨겁다. K-콘텐트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25년 1월 5주차 TV-OTT 화제성 드라마 부문 조사에서 화제성이 138.7% 포인트 증가한 '중증외상센터'가 공개 2주 만에 1위에 올랐다. 이는 2위를 기록한 ‘오징어게임’ 시즌2보다 2.5배 이상 화제가 된 것이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주지훈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4일 공개된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
극 중 주지훈은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등판한 ‘신의 손’ 천재 의사 백강혁 역을 맡았다. 그는 바이크 장면과 박진감 넘치는 수술 장면 등을 대부분 직접 소화해 극의 볼거리를 완성하는 것은 물론, 현실감 더하는 연기 톤으로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에 주지훈 소속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 주가도 급등세를 보였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에서 블리츠웨이스튜디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04% 오른 1790원에 장을 마쳤다. 특히 주지훈은 지난 연말 디즈니+ ‘조명가게’에서도 열연을 펼쳤으며, 넷플릭스코리아를 안착시킨 ‘킹덤’의 주역이기도 해 투자자들의 기대 심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