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서희원 죽음, 피 빨아먹은 왕소비 탓"…현지서 새로운 폭로 나왔다
- 입력 2025. 02.05. 17:50:27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대만 배우 故 서희원이 전남편 왕소비에게 가정폭력을 당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서희원
지난 4일 왕소비의 전 연인인 중국 배우 장잉잉은 SNS를 통해 서희원의 죽음에 왕소비의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서희원은 그와 결혼해 아이를 낳았고 채식주의자였음에도 남편을 위해 육식을 시작했다. 남편을 지원하기 위해 돈을 빌리기도 했고 아들과 딸을 낳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며 "그러나 그는 출산 후 몸매가 변했다며 그녀를 '물개'라고 조롱했고 식사를 조금만 더 해도 차가운 시선으로 바라봤다"고 했다.
또한 장잉잉은 왕소비와 가족들이 이혼 후에도 서희원을 이용해 돈을 벌었다며 "그녀의 피를 빨고 살을 먹었다. 그녀의 가족과 현재의 남자친구는 끊임없는 소문과 중상모략의 대상이 됐다"고 폭로했다.
마지막으로 "왕소비는 주목받는 것을 좋아한다. 서희원에게 왕소비가 없었다면 고통도 없었을 것. 하지만 그녀는 떠났고 사랑하는 가족은 여전히 엄청난 온라인 폭력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희원은 지난 2일 가족들과 일본에서 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돌연 사망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