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FC탑걸 VS FC국대패밀리, 강대강 대결 결과는? [Ce:스포]
입력 2025. 02.05. 21:00:00

'골때녀'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사상 최장기 시즌 G리그의 A그룹 세 번째 경기가 공개된다.

5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난적 ‘FC탑걸’을 완파하기 위한 ‘FC국대패밀리’의 투지가 그려진다.

이번 경기는 상대 전적 3전 전승을 기록한 ‘FC탑걸’과 박하얀 영입 후 오른 전력으로 전패 역사를 청산하려는 ‘FC국대패밀리’가 펼치는 천적 대전이다. 지난 G리그 개막전에서 ‘탑걸’은 새롭게 합류한 ‘초신성’ 이유정과 원조 에이스 김보경이 결성한 ‘이김’ 콤비를 선보여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이번 경기에서는 밀착 마크의 진수 다영까지 합세한 ‘다.이.김’ 트리오를 내세운 공격 축구로 전승 기록을 이어가겠다 예고했는데. 이에 ‘국대패밀리’는 최근 3경기 연승 중인 분위기를 이어가며 ‘플레이 메이커’ 박하얀과 국대 DNA의 강한 체력으로 전패 기록을 깨겠다고 밝혔다. 과연 두 강팀 중에 누가 승리할지 관심이 쏠린다.

경기 당일 ‘FC탑걸’의 김보경과 ‘FC국대패밀리’ 박하얀은 동반 출근을 하며 ‘절친 사이’임을 인증했다. 두 사람은 같은 풋살 동호회에서 축구를 즐겼고, 특히 박하얀은 ‘골때녀’ 출연 전부터 ‘탑걸’의 훈련 경기 용병으로 함께 뛰며 친분을 쌓아왔다는데. 서로를 제일 잘 아는 친구에서 적이 된 ‘원조 에이스’ 김보경과 ‘신흥 루키’ 박하얀의 ‘절친 더비’에 더욱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상대 전적 ‘3전 3패’인 ‘FC국대패밀리’는 ‘탑걸’을 상대로 설욕에 도전한다. G리그 지난 경기에서 지치지 않는 체력을 보여주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국대패밀리’. 이번에는 강한 체력을 활용한 일명 ‘호랑이 족쇄’ 전술을 준비했는데. 백지훈 감독은 선수 전원에게 상대 1:1 전담 마크를 지시, 시작과 동시에 강한 압박으로 무력화시키겠다고 선포했다. 과연 ‘국대패밀리’는 ‘천적 징크스’를 깨고 G리그에서 2승을 거두며 방출 토너먼트행에서 벗어나 안정권에 들 수 있을 것인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FC국대패밀리’ 응원단에는 주장 박승희의 딸인 엄규리가 또다시 찾아왔다. 지난해 경기장을 방문해 하석주 위원장과 귀여운 케미를 보여준 엄규리 양은 이날도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엄마 박승희의 든든한 응원 서포터즈가 되어줬다는 후문. 이번에도 엄규리 양이 ‘국대패밀리’의 ‘승리 요정’이 되어줄지 기대가 모인다.

‘골때녀’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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