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진희·이규형, 옥상에서 입맞춤 포착 (‘킥킥킥킥’)
- 입력 2025. 02.05. 21:40:00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지진희와 이규형이 입술을 부딪치게 된 충격적 사건의 전말이 밝혀진다.
'킥킥킥킥'
5일 오후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극본 정수현 남은경 정해영, 연출 구성준)에서는 지진희(지진희)와 조영식(이규형)에게 절대 잊지 못할 화끈한 헤프닝이 벌어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예전과 같은 인기를 누리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지진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추레한 행색으로 가슴에 손을 얹은 채 SNS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는 지진희의 표정에선 인생무상의 처연함이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연장을 들고 무언가를 은밀히 주시하는 조영식의 진중한 얼굴도 눈길을 끈다. 손에 쥔 망치와 휴대폰 그리고 잔뜩 경직된 표정에서는 위험하지만 결코 놓칠 수 없는 현장을 포착했음을 짐작하게 한다.
설상가상 야심한 밤 심상치 않은 일과 직면한 두 남자가 바닥에 널브러져 입술까지 맞대고 있어 놀라움을 안긴다. 충격과 공포로 점철된 조영식의 표정이 그의 혼란스러운 심정을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과거 시상식에서 베스트커플상까지 받을 정도로 절친했으나 현재는 모종의 이유로 서로에게 PTSD를 남겨버린 앙숙이 된 터. 그럼에도 이들이 한 장소에 함께 있게 된 이유는 무엇이며 어쩌다 입을 맞추는 불상사를 겪게 된 것인지 그 사연이 궁금해진다.
‘킥킥킥킥’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