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오요안나 가해 의혹' 김가영 '골때녀'에서도 통편집
입력 2025. 02.06. 09:25:38

김가영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난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김가영 MBC 기상캐스터가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도 통편집됐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G리그 A그룹 세 번째 경기인 FC 탑걸과 FC 국대패밀리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김가영의 모습은 화면에 따로 잡히지 않았다. FC 원더우먼 소속인 김가영은 이날 경기의 주체가 아니었다.

다만 타 출연진들은 관중석에 앉아 경기를 관람하거나 응원하는 모습이 보였으나, 김가영의 모습은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통편집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김가영은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됐다. 이 여파로 MBC 라디오 ‘굿모닝 FM 테이입니다’에서 자진 하차했으며, 그가 출연 중인 유튜브 콘텐츠 ‘영한 리뷰’(은영&가영의 영리한 리뷰) 측도 추가 회차 공개를 보류했다.

한편, MBC는 고인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과 관련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도 해당 사건을 수사해 달라는 국민신문고 민원을 접수해 내사를 시작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가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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