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준, 후배 저격설 부인 “전현무=책임감 강한 사람”
입력 2025. 02.06. 14:55:54

전현무, 한석준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아나운서 한석준이 ‘전현무 저격설’을 부인했다.

한석준은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삼프로TV에 인터뷰한 영상에 이런 댓글이 달려서 긴급하게 대댓글을 달았다. 전현무 씨에게서 ‘그게 아니라요’라는 말을 단 한 번도 들은 적 없다. 이 에피소드의 주인공은 전현무가 아니다”라는 글과 함께 캡처된 댓글창을 첨부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 네티즌은 “중간에 지각하고 ‘그게 아니라요’ 했던 아나운서 후배, 옆 돌기 하면서 들어도 전현무인 거 알겠네”라고 추측했다. 이에 본인이라 밝힌 한석준은 “오해하실까봐 댓글 단다. 전혀 아니다”라며 “전현무 씨는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다. 자신의 잘못을 솔직히 시인하는 스타일이다. 단 한 번도 전현무의 입에서 ‘그게 아니라요’라는 말을 들은 적 없다”라고 반박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8일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에 출연한 한석준은 “피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표현들이 있다. ‘그게 아니라요’ ‘원래’ ‘내가 너 그럴 줄 알았다’ 등 말만 들어도 열받지 않냐”라며 “호사 후배라 말은 못하겠지만 ‘그게 아니라요’를 많이 쓰는 후배가 있었다”라고 후배의 태도를 저격했다.

이어 “어느 날 그 후배가 지각을 해서 부장님께 혼나는데 ‘그게 아니라요’라고 하더라. 그 장면, 그날의 풍경, 아나운서실의 초토화된 분위기가 다 기억이 난다. 그건 변명이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네티즌에 의해 언급된 전현무는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라디오 진행 당시 4번이나 지각한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MBC FM4U ‘굿모닝 FM’에 투입된 지 4일 만에 지각한 것. 전현무는 “7시 라디오 시작인데 6시 45분에 일어났다. 부재중 전화가 20통 넘게 왔고, 매니저가 30분 동안 문을 두드렸다. 결국 오프닝은 이진 아나운서가 대신했다”라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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