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 악플러 대상으로 고소장 접수…"선처·합의 없이 강력 대응"[전문]
입력 2025. 02.06. 17:36:26

샤이니 태민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샤이니 태민이 악플러들을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태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은 6일 "당사는 현재까지 팬 여러분의 제보와 당사의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태민과 관련한 악성 게시글 및 댓글에 대한 증거를 수집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수사 기관에 모욕죄,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등의 혐의로 수사를 요청,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제보와 자료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본 공지 이후에도 악성 게시글들에 대한 자체 모니터링과 함께 보내주신 자료들을 꼼꼼히 검토하여 증거를 수집 및 보관하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소속사 측은 "당사는 태민을 향한 범죄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태민은 지난달 11일과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MTOWN LIVE 2025'에 불참하면서 각종 루머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이와 관련해 "태민의 샤이니 활동 관련 일부 커뮤니티 및 SNS에 게재된 게시글로 인해 우려의 의견이 있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며 "모든 내용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 포함된 내용이며 허위사실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이하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플래닛메이드입니다.

태민 관련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글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알려드립니다.

먼저, 지난 악성 게시글 법적 대응 관련 공지 게시 이후 꾸준히 제보해 주시고 오랜 시간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자료 검토 및 고소장 제출을 위한 준비로 인해 빠른 상황 공유가 어려웠던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현재까지 팬 여러분의 제보와 당사의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X(품 트위터), 다음 카페(여성시대, 소울드레서 등), 네이트판, 더쿠, 인스티즈, 디시인사이드, 익명 질문 페이지 등에서 태민과 관련한 악성 게시글 및 댓글에 대한 증거를 수집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수사 기관에 모욕죄,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등의 혐의로 수사를 요청,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제보와 자료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본 공지 이후에도 악성 게시글들에 대한 자체 모니터링과 함께 보내주신 자료들을 꼼꼼히 검토하여 증거를 수집 및 보관하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당사는 태민을 향한 범죄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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