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서희원 이어…中 배우 양우성, 27세 사망 “단순 감기인 줄”
입력 2025. 02.07. 09:41:04

고 양우성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클론 구준엽의 아내이자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이 갑작스럽게 사망한 가운데 20대 중국 배우 양우성이 비슷한 사인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양우성은 중추신경계 감염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27세.

양우성은 감기 증상으로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이후 두통, 고열, 구토 등 병세가 갑작스럽게 악화됐고, 병원에 입원했으나 결국 회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양우성의 사망 원인은 A형 독감 감염으로 인한 중추신경계 감염으로 전해졌다. 이는 최근 독감 합병증으로 사망한 서희원의 사례와 유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희원은 지난 2일 일본에서 가족 여행을 하던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갑작스레 사망했다. 향년 48세. 이 사실이 알려지자 대만 내 독감 백신 접종 희망자가 30% 정도 증가하는가 하면, 지난해 10월부터 접종하고 남은 백신도 3시간 만에 예약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우성은 드라마 ‘환상의 숲’ ‘경경아심’ 등에 출연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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