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때녀’ 인연…배성재♥김다영 아나운서, 2년 비밀 연애→5월 결혼 골인 [종합]
- 입력 2025. 02.07. 12:04:12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결혼 골인이다. 배성재, 김다영 아나운서가 2년간 비밀 연애를 끝내고 5월 부부의 연을 맺는 것.
배성재, 김다영 아나운서
배성재의 소속사 SM C&C는 7일 셀럽미디어에 “배성재 아나운서가 김다영 SBS 아나운서와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2년간의 교제 끝에 최근 서로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배성재 아나운서를 응원해 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는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향후 좋은 프로그램으로 인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전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나 2006년 SBS 14기 공채 아나운서로 이적했다. 아나운서 초반, 배우 배성우의 친동생으로 이름을 알린 그는 각종 스포츠 경기에서 차진 해설과 입담으로 SBS 간판 아나운서로 입지를 다졌다.
배성재는 2021년 퇴사 후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골 때리는 그녀들’ ‘전설의 리그’ ‘헬로 트로트’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과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스포츠 캐스터로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다영 아나운서는 목포 MBC, 부산 MBC에서 근무하다 2021년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아나콘다 멤버로 출연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1978년생인 배성재와 1992년생인 김다영은 14살 나이차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골때녀’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2년간 조용히 사랑을 키운 두 사람은 오는 5월 화려한 결혼식 대신, 가족들과 식사 자리로 결혼 서약을 맺고 부부로서 제2의 삶을 시작하고자 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M C&C,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