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의성, '체크인 한양' 종영 소감 "韓 드라마 이끌어갈 배우들과 함께해 뜻깊은 시간”
- 입력 2025. 02.07. 12:36:09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김의성이 '체크인 한양'의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김의성
채널A 토일 드라마 '체크인 한양'은 돈만 내면 왕도 될 수 있는 조선 최대 여각 ‘용천루’, 그곳에 입사한 조선 꽃청춘들의 파란만장한 성장을 담은 청춘 로맨스 사극이다.
김의성은 극 중 왕보다 막강한 권력을 지닌 금권의 왕 '천방주'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특히, "김의성이 등장하면 순식간에 극의 장르가 바뀐다"라는 호평을 들을 만큼 입체적인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단순히 부유한 상인이 아니라 조선의 권력을 손에 쥔 '천방주'에 완벽 몰입해 디테일한 캐릭터를 만들어, 또 한 번 그 진가를 입증했다는 평이다.
이어 "특히 앞으로 한국 드라마를 이끌어갈 멋진 젊은 배우들과 함께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항상 작업이 끝날 때면 아쉬움과 스스로의 부족함에 대한 회한이 남지만, 계속해서 성장하고 싶은 열정 때문이지 않나 스스로 위로해 본다."라며 배우로서의 진솔한 속내를 드러냈다.
또한 "매 작품 새로운 캐릭터를 만날 때마다 배우라는 직업이 참 좋다는 걸 다시금 깨닫는다. 오래오래 현장에 머물고 싶다. 앞으로도 저 김의성을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체크인 한양’은 오는 9일 방송되는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안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