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뉴진스→NJZ, 법적 판단 나오기 전 일방적 선택 안타까워” [공식]
입력 2025. 02.07. 16:05:39

뉴진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어도어가 그룹 뉴진스의 활동명 변경에 입장을 밝혔다.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는 7일 “어도어와 뉴진스 멤버들 간 전속계약의 유효성에 대한 법적 판단이 나오기도 전에 멤버들이 일방적으로 이러한 선택을 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도어는 뉴진스의 브랜드 가치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또한 언제든 뉴진스 멤버들이나 법정 대리인을 만나 오해를 풀고 뉴진스의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할 준비가 돼있다는 점을 대차 알려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진스는 이날 새로운 활동명 ‘NJZ’를 공개하고, 오는 3월 홍콩에서 열리는 ‘컴플렉스콘 홍콩(ComplexCon Hong Kong)’에서 새 이름으로 첫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고 알렸다.

앞서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말 소속사 어도어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어도어는 멤버들을 상대로 전속계약유효확인소와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후 뉴진스는 지난달 23일 SNS를 통해 새로운 활동명을 공모 받았다. 뉴진스 상표권은 어도어가 보유하고 있다.

이하 어도어 공식입장 전문.

어도어와 뉴진스 멤버들 간 전속계약의 유효성에 대한 법적 판단이 나오기도 전에 멤버들이 일방적으로 이러한 선택을 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어도어는 뉴진스의 브랜드 가치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또한 언제든 뉴진스 멤버들이나 법정 대리인을 만나 오해를 풀고 뉴진스의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할 준비가 돼있다는 점을 재차 알려드립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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