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병원 전전했는데…"몸의 병 아닌 마음의 병"
입력 2025. 02.07. 17:41:01

박성광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건강 이상을 호소했다.

지난 6일 박성광은 자신의 SNS에 "한 달 전부터 속이 너무 안좋았다. 무슨 문제인지 몰라 병원을 전전했고, 결국 수면 마취도 여러번 했다"고 고백했다.

친한 의사의 권유로 위 내시경을 받았으나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다. 그는 "의사가 내 위 사진을 보더니 근래 본 위 사진 중 '탑 쓰리'라고 웃으며 말했지만, 사실 나는 웃을 수 없었다"며 "몸의 병이 아니라 마음의 병이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성광은 "나는 요즘 나를 너무 사랑하지 않았다. 남에게 너무 기대고, 나를 돌보지 않았다"며 "이제는 안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은 내가 어떤 모습이든 좋아할 것이고, 나를 싫어하는 사람은 이유 없이 날 싫어할 것이다. 그리고 나와 함께할 사람은 어떻게든 내 곁에 남을 것"이라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전했다.

앞서 지난 5일에도 박성광은 "올해만 벌써 세번째 수면 마취. 딱 오늘까지만 아프자"라는 글과 함께 링거를 꼽은 팔 사진을 올려 팬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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