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원, 생전 뜻대로 수목장 치른다…"유골은 자택에 임시 안치"
입력 2025. 02.08. 19:32:36

故 서희원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가수 구준엽의 아내이자 대만 배우 故 서희원이 생전 뜻에 따라 수목장에 안치될 예정이다.

8일 대만 매체에 따르면 故 서희원의 유족들은 자연장 중 하나인 수목장으로 고인의 장례를 치른다. 수목장은 나무의 뿌리 주위에 고인의 분골을 뿌리는 장례 방법이다.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는 "서희원이 언젠가 세상을 떠난다면 친환경 수목장을 원한다고 말했던 것을 기억한다. 현재 신청 진행 중"이라며 "유해는 우리의 따뜻한 집에 임시로 두고, 신청이 승인되면 사랑하는 언니의 유해를 자연으로 돌려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서희원은 지난 2일 일본 가족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사망했다. 향년 48세.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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