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박재찬 "상탈 앞두고 경쟁 불타올라…차에 아령 두고 다녔죠"
- 입력 2025. 02.10. 09:00:00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체크인 한양' 박재찬이 상의 탈의 장면 비하인드 일화를 공개했다.
박재찬
박재찬은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셀럽미디어를 만나 채널A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10일 종영한 '체크인 한양'(극본 박현진, 연출 명현우)은 궁궐보다 화려한 초호화 여각 용천루에 인턴 사환으로 입사한 조선 꽃청춘들의 파란만장 청춘 로맨스를 담은 사극이다. 박재찬은 극 중 몰락한 가문을 다시 일으키겠다는 야망을 품고 조선 최고의 객주 ‘용천루’에 교육 사환으로 입사한 고수 역으로 분했다.
드라마 방영 중에는 박재찬의 여장, 상의 탈의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박재찬은 "여자 한복을 입어봤는데 너무 무거워서 힘들었다. 정말 무겁고 덥겠구나 생각했는데, 여자 한복도 나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만족한다"고 전했다.
또한 상의 탈의 장면을 위해 6개월간 열심히 운동했다며 "원래 한 7월 말쯤 촬영이라고 들었는데 갑자기 6월에 잡혀서 마음고생했지만, 열심히 찍었다. 방송 보니까 만족할 정도로 나와서 다행이다"라며 웃었다.
사실 '체크인 한양'에는 용천루 사관들이 다 함께 목간하는 장면 등 상의 탈의 장면이 많았는데, 경쟁이 붙지 않았냐는 질문에 "저는 경쟁심리가 없었는데, 다 같이 상의 탈의하는 장면에는 형들이 펌핑하느라 푸시업 계속하고 그랬다"며 "저도 차에 항상 5키로 아령 두 개를 두고 다녔는데 건주 형이 상탈 전에 아령 빌려서 운동하고 그랬다"고 얘기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동요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