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주년 뮤지컬 '빨래', 총 24인의 배우진 캐스팅 공개
- 입력 2025. 02.10. 10:19:12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빨래’가 30차 프로덕션의 개막 소식과 함께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빨래'
뮤지컬 ‘빨래’는 꿈을 쫓아 서울로 상경한 주인공 ‘나영’과 ‘솔롱고’를 중심으로 고단한 삶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하루를 살아내는 소시민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빨래’는 2005년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초연 이후 20년간 끊임없이 공연되며, 약 130만 관객에게 공감과 위로를 나눈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이다.
특히 이번 30차 프로덕션은 주인공인 나영역의 기영수·오주언, 솔롱고 역의 정형석이 새롭게 합류하고, 기존의 베테랑 배우진이 함께한다. 모든 배역이 트리플로 캐스팅되어 총 24인 배우진이 선보이는 다양한 페어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뉴캐스트의 신선함과 베테랑 배우진의 몰입도 높은 연기력이 극에 상승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제작사 씨에이치수박은 “2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수 있는 캐스트와 함께 30차 프로덕션을 준비하고 있다. 20살 생일을 맞이한 ‘빨래’는 보다 성숙하고 깊은 공감을 관객에게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공개할 20주년 프로젝트들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빨래’ 30차 프로덕션은 오는 2월 14일 첫 번째 티켓오픈을 앞두고 있다.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2025년 9월 21일까지 인터파크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씨에이치수박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