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 최장수 예능 '이만갑' 숨은 공신…남희석, 매끄러운 진행력 눈길
입력 2025. 02.10. 17:38:13

이만갑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방송인 남희석이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하 '이만갑')에서 매끄러운 진행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남희석은 14년간 '이만갑'을 이끌며 적재적소에 알맞은 리액션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베테랑 방송인으로서 내공을 톡톡히 드러내고 있다.

특히 지난 9일 방송된 '이만갑'에서는 2023년 11월 북한에서 망명한 외교관 이일규 참사가 출연해 북한 외교관의 삶을 전했다. 이날 남희석은 적절한 농담으로 첫 예능 프로그램에 나서는 이일규 참사의 긴장을 풀어주고,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대신 전하는 등 MC로서 활약했다.

이렇듯 '이만갑'은 누가 게스트로 출연해도 편안히 대화를 이끌어 내는 메인 MC 남희석의 조용한 활약을 기반으로 종편 채널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편, '이만갑'은 2011년 12월 4일 첫 방송한 장수 예능프로그램으로, 탈북민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유일무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채널A '이만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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