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승리, 中 여성들과 춤 추는 근황 공개?…알고 보니 6년 전 영상
입력 2025. 02.10. 20:08:39

승리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버닝썬 게이트로 물의를 빚은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6년 전 주택가에서 중국인 여성들과 함께 춤추는 영상이 확산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승리 최신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승리는 한 골목에서 셀카봉을 들고 3명의 중국인 여성들과 춤추고 있다. 승리는 음악에 맞춰 중국어로 숫자를 외치고, 바람에 머리가 흐트러지자 "내 머리카락"이라며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6년 전에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중국의 한 인플루언서가 촬영한 것으로, 해당 인플루언서는 당시 승리가 버닝썬 사태로 논란이 되자 "너무 보고 싶고 모든 게 잘되기를 바란다. 세상의 모든 행운을 빈다"며 영상을 게재했다.

한편 승리는 2019년 폭행 사건을 시작으로 마약 유통, 성매매 알선 등으로 논란이 됐던 강남 클럽 버닝썬의 실질적인 소유주로 밝혀지면서 팀 탈퇴 및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이후 상습도박, 성매매, 성매매알선,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특수폭행교사혐의 등 9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받았다. 당시 국군교도소에 미결 수감 중이었던 승리는 전시근로역으로 편입돼 여주교도소에 이감됐고, 2023년 2월 출소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