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VS.] ‘원경’, 오늘(11일) 차주영·이현욱 마지막 이야기…자체 최고 경신
입력 2025. 02.11. 07:31:42

'원경'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원경’이 최종회를 앞두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tvN X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극본 이영미, 연출 김상호)은 전국 가구 평균 5.8%, 최고 7.5%, 수도권 가구 평균 5.4%, 최고 7.4%로, 또다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자의 군왕으로서 자질과 적장자의 정통성을 둘러싸고, 왕과 왕비, 아버지와 어머니, 그 사이에서 원경(차주영)과 이방원(이현욱)의 깊은 고뇌와 복잡한 심경이 얽히며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전개가 펼쳐졌다.

특히 방송 말미 또다시 비극이 예고됐다. 과거 전장에 나가기 전, 원경과 이방원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태어났던 막내 성녕대군이 사망률이 높은 전염병 두창(천연두)에 걸린 것. 원경과 이방원은 아들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형언할 수 없는 아픔과 슬픔 속에 부모로서 최선을 다했다. 원경은 성녕의 곁을 지키며 병간호에 매진했고, 이방원은 어의의 손을 꼭 붙들고 “부디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그 와중에도 이방원에게 “전염병이 퍼지고 있으니 백성들을 돌봐달라”고 간청하는 ‘국모’ 원경이었다. 역사를 통해 알 수 있듯, 성녕의 죽음과 양녕의 폐위가 예고된 바.

원경과 이방원이 그 안에서 어떤 마지막 이야기 쓸지 이목이 집중되는 ‘원경’ 최종화는 오늘(11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X 티빙 '원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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