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솔로지옥4' 이시안, 전속계약 분쟁…향후 활동은?
- 입력 2025. 02.11. 11:28:25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모델 이시안이 '솔로지옥' 출신 덱스, 신슬기처럼 방송가에 정착할 수 있을까.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4'의 인기 출연자 이시안의 향후 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 중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활동에 제동이 걸린 모양새다.
이시안
이어 리더스 측은 "지난해 4월 이시안의 '솔로지옥4'의 출연 논의를 본격화하며 2024년 10월 25일 만료 예정인 기존 계약에 1년 6개월을 추가 연장하기로 했으나, 이시안이 지난해 8월 그해 10월 21일까지만 활동하겠다고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시안과 서면 동의뿐만 아니라 실질적 합의도 진행했다"라며 "'솔로지옥4' 출연 후 계약을 무시하면서 활동 중단을 일방적으로 통보한 것은 회사와 프로그램 제작진 모두 기망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 가운데, 배우 송강호, 고소영, 걸스데이 출신 혜리, EXID 하니, 인플루언서 프리지아 등이 소속돼 있는 써브라임이 이시안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해당 의혹에 대해 써브라임 측은 "이시안과 광고 에이전시로 몇 건을 진행한 적은 있지만, 연예 매니지먼트를 관리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시안은 Mnet '프로듀스48', '아이돌학교'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솔로지옥4'에 출연, 매력적인 비주얼과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방송가에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오늘(11일) '솔로지옥4' 결말 공개를 남겨두고 사실상 이번 시즌의 메인 여자 주인공인 이시안이 누구를 선택할 지가 최종회의 최대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그만큼, 이시안을 향한 뜨거운 관심은 프로그램 종영 후에도 한동안 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솔로지옥2' 출신 방송인 덱스와 배우 신슬기처럼 활발할 연예 활동을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하지만,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분쟁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향후 활동이 순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솔로지옥4'로 어렵게 기회를 다시 얻은 그가 악재 속에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