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노정의 "강풀 작가 팬으로서 출연 영광…많은 사랑 받길"
입력 2025. 02.11. 11:41:28

노정의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노정의가 '마녀'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세인트에서 채널A 새 드라마 '마녀'(연출 김태균, 극본 조유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태균 감독, 배우 박진영, 노정의, 임재혁, 장희령이 참석했다.

'마녀'는 마녀라 불리는 여자를 둘러싼 불운의 법칙을 깨고자 하는 남자 동진(박진영)과 비극의 씨앗이 되어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단절한 여자 미정(노정의)이 포기하지 않는 여정 끝에 서로의 구원이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다.

극 중 노정의는 ‘마녀’라는 낙인으로 자신과 세상을 단절시킨 미스터리한 여자 ‘미정’을 연기한다. 미정은 자신을 좋아했던 남자들은 모두 다치거나 죽는 바람에 스스로 숨어 은둔하는 인물이다.

이날 노정의는 "오래전부터 강풀 작가님의 웹툰을 사랑하던 팬으로서 너무 영광이다. 부담보다는 설렘이 큰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미정 역을 연기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선 "많은 사랑을 부탁드리고 싶다. 박미정이라는 역할을 준비하면서 세상과 단절해서 살아가는 역할이다 보니 혼자 있는 시간이 많고 소통하는 모습들이 다른 캐릭터보다는 부족하다. 어떻게 하면 미정이의 외로움을 극대화 시킬 수 있고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를 눈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감독님과 대화를 많이 나눴다"라고 설명했다.

'마녀'는 오는 15일 오후 9시 첫 방송.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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