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측 "에스파 허위영상물 유포자 벌금형, 지속적으로 강력 대응"[전문]
입력 2025. 02.11. 13:39:19

에스파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그룹 에스파의 허위 영상물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이들이 법적 처분을 받았다.

1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광야 119를 통해 "당사는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하여 aespa에 대한 악성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한 증거를 수집해 왔으며, 이를 토대로 모욕, 명예훼손, 허위영상물편집·반포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하여 대응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피고소인들 중 다수의 인원이 특정되어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검찰에 송치 및 최종 법원의 처분을 받았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국내외를 불문하고 aespa를 대상으로 악성 게시물, 영상, 이미지 등을 게재한 자들에 대한 강력한 대응 및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aespa와 관련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등 악의적인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안내드립니다.

당사는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하여 aespa에 대한 악성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한 증거를 수집해 왔으며, 이를 토대로 모욕, 명예훼손, 허위영상물편집·반포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하여 대응 진행 중입니다.

피고소인들 중 다수의 인원이 특정되어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일부는 아래와 같이 검찰에 송치 및 최종 법원의 처분을 받았음을 알려드립니다.

• 사건명 :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허위영상물반포등)
• 유포매체 : 텔레그램
• 처분결과 : 약식명령(벌금형)

당사는 국내외를 불문하고 aespa를 대상으로 악성 게시물, 영상, 이미지 등을 게재한 자들에 대한 강력한 대응 및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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