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폭행 혐의' 양익준, 불구속 송치…내일(12일) 영화 홍보는 그대로
입력 2025. 02.11. 17:28:44

양익준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후배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감독 겸 배우 양익준이 검찰에 송치됐다.

11일 서울성북경찰서는 양익준을 서울북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양익준은 지난해 12월 13일 자신이 운영하는 성북구 주점에서 후배인 영화 스태프 A씨의 머리를 종이 뭉치로 여러 대 때리고 폭언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날 TV리포트를 통해 사건 당일의 상황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양익준은 강의 기회를 마련해준다고 해 만난 자리에서 A씨의 말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여러 차례 꾸짖었고, 동시에 20~30장 되는 A4 용지로 여러 번 A씨를 때렸다.

폭행 혐의로 송치된 상황에서도 오는 19일 개봉하는 영화 '고백' 홍보 일정에 예정대로 참여할 예정이다. 양익준은 오는 12일 언론시사회와 무대인사에 참석한다. 다만, 기자간담회는 진행하지 않는다.

한편, 후쿠모토 노부유키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실사화한 서스펜스 스릴러 '고백'은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이쿠타 토마와 양익준이 출연한다. 오는 19일 개봉.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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