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종상영화제, 새 주인 찾았다…한국영화기획프로듀서협회 주최[공식]
- 입력 2025. 02.12. 10:06:35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한국영화기획프로듀서협회가 대종상영화제 개최권을 인수했다.
대종상영화제
12일 사단법인 한국영화기획프로듀서협회(이하 '기획협회')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기존 주최 단체인 (사)영화인총연합회의 파산 절차에 따른 결과로 대종상영화제의 업무표장이 '기획협회'로 공식 이전됐다고 밝혔다.
기획협회는 영화인총연합회를 구성하던 8개단체 중 하나로, 그동안 대종상영화제를 함께 운영해 온 바 있다.
협회의 대리인인 고윤기 변호사(로펌고우)는 "기존 운영 주체의 일원이었던 기획협회가 대종상영화제의 개최권을 인수하게 된 만큼, 행사 개최의 정통성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앞으로 대종상영화제는 (사)한국영화기획프로듀서협회(이사장 조중길) 주최로 개최될 예정이며, 영화인들의 큰 기대를 안고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대종상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