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예나X템페스트 은찬, KBS 새 시트콤 '빌런의 나라' 캐스팅[공식]
- 입력 2025. 02.12. 10:31:12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가수 최예나(YENA)와 템페스트(TEMPEST) 은찬이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최예나-은찬
12일 소속사는 "최예나와 은찬이 오는 3월 방영 예정인 KBS2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KBS2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극본 채우 박광연, 연출 김영조 최정은)는 K-줌마 자매와 똘끼 충만 가족들의 때론 거칠면서도 때론 따뜻한 일상을 담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은찬은 극 중 오유진(소유진)과 송진우(송진우)의 장남 송강 역을 맡았다. 얼굴, 키, 두뇌 삼박자를 고루 갖춘 그는 부모님의 유일한 희망이며, MBTI T형 100%의 이성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솔로 아티스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최예나는 가수뿐만 아니라, 그간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했다. 지난 2021년에는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 시즌2에서 주인공 오나리 역을 맡아 배우로서 합격점을 받았고, '여고추리반' 시리즈, '걸스 나잇 아웃', '혜미리예채파' 등 다채로운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국내와 일본에서 개최된 첫 단독 콘서트 '네모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여행'을 성황리에 마치며 글로벌 존재감을 증명했다.
은찬은 템페스트의 멤버로 지난 2022년 'It's ME, It's WE(잇츠 미, 잇츠 위)'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독보적인 비주얼과 피지컬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은찬은 '빌런의 나라'에 앞서 웹드라마 '퍼스트 러브'의 주인공 이파란 역에 캐스팅되는 등 개인으로서도 다재다능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빌런의 나라'를 통해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하는 두 사람이 각각 어떤 매력과 가능성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