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놈은 흑염룡' 문가영 "6살 연하 최현욱과 호흡, 책임감 생겨"
- 입력 2025. 02.12. 14:32:13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문가영이 최현욱과의 로맨스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문가영
12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수현 감독과 배우 문가영, 최현욱, 임세미, 곽시양 등이 참석했다.
‘그놈은 흑염룡’(극본 김수연, 연출 이수현)은 흑역사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과 가슴에 흑염룡을 품은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의 봉인해제 로맨스다.
이날 문가영은 6살 연하인 최현욱과의 호흡에 대해 "(6살 연하인 배우와 함께 한 현장은) 저에게도 너무 새로웠다. 이전에는 현장에서 막내의 역할을 했었다. 그게 익숙했다. 현욱과 함께하니까 위치에서 배우는 게 또 있더라. 연상으로서 해야할 몫과 책임감이 생기더라. 현욱에게 정말 많이 배우면서 촬영했다. 이게 나이와 상관없이 위치에 따라 배우는 것도 많구나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현욱은 센스있는 배우다. 촬영을 하면서도 최현욱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장면들도 많았다. 재밌고, 애드리브도 정말 잘한다. 웃음이 잘 안터지는데 웃으면서 촬영했던 기억이 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그놈은 흑염룡’은 오는 17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