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아나, 12일 둘째 딸 품에 안았다…"널 낳길 정말 잘했어"
입력 2025. 02.13. 09:05:46

임현주 아나운서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MBC 임현주 아나운서가 둘째를 낳았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2월 12일 눈 내리던 오전 쨍쨍이(태명)가 세상 밖으로 나왔다"며 출산 소식을 알렸다.

그는 "첫째 때는 긴장과 떨림에 내내 눈물바람이었는데 이번엔 경력직의 대범함인지 모든 과정을 울지 않고 생생하게 느끼고 바라보았다"고 전했다.

이어 "우렁찬 울음과 함께 눈앞에 다가온 아기 얼굴을 보는 순간, 생에 또 다른 사랑이 등장했음을 강렬하게 직감했다"며 "'널 낳길 정말 잘했어'라는 생각과 함께, 천눈에 보기엔 아리아랑 똑 닮았다"고 했다.

임현주는 남편인 다니엘 튜더의 편지도 공개했다. 편지에는 "내가 허당이라도 잘해줄게" "언니와 절대 비교하지 않겠어" "맛없는 이유식 안줄게" 등 애정이 듬뿍 담긴 다짐으로 가득했다.

한편, 임현주는 2023년 영국인 작가 다니엘 튜더와 결혼했다.이후 2023년 10월 2일 첫째 딸 아리아 튜더를 품에 안았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