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박봄 “이민호=내 남편” 또 셀프 열애설…노출 사진까지 ‘왜이래?’
- 입력 2025. 02.13. 10:21:20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박봄이 왜 이럴까. 그룹 투애니원 박봄이 또 다시 배우 이민호와 ‘셀프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여기에 노출 사진까지 올리는 등 기이한 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봄
최근 SNS 부계정을 개설한 박봄은 지난 12일 “내 남편”이라며 배우 이민호를 언급한 글과 함께 “또 내 남편”이라는 게시글을 게재했다.
박봄은 지난달 31일부터 인스타그램에서 공식 계정이 아닌, 부계정을 개설한 뒤 미공개 셀카 등 다양한 게시물을 공개하고 있다. 해당 계정 소개글에는 “새로운 박봄입니다. 2번째 진짜 계정입니다”라고 적혀있다.
박봄이 이민호를 ‘남편’이라고 언급한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9월에도 자신의 계정에 “진심 남편”이라며 이민호 사진을 업로드한 것. 네티즌들은 박봄이 어떤 의도로 해당 게시물을 올렸는지 관심이 모아졌고 급기야 해킹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다.
이에 박봄 측은 “박봄이 요즘 드라마 ‘상속자들’을 보고 있는데 주인공 이민호에게 푹 빠져 그런 게시물을 올리게 된 것 같다”라고 해명해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이민호와 또 한 번의 ‘셀프 열애설’에 불을 지핀 박봄은 노출 사진도 올려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는 “박봄 with 잠옷”이라는 글과 함께 엉덩이가 노출된 잠옷 사진을 공개한 것.
이를 본 네티즌들은 “무슨 일 있나” “이런 사진 왜 자꾸 올리지?” “SNS를 잠시 멈춰야할 것 같다” 등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때 아닌 열애설에 휩싸여 언급되고 있는 상대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
반면 일각에서는 “팬으로서 좋아하는 게 무슨 문제?” “열혈 팬일 수도 있지 않냐” 등의 의견도 나오고 있다.
박봄은 현재 산다라박, 씨엘, 공민지와 함께 투애니원 완전체로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개최된 ‘2024 투애니원 콘서트 웰컴백’을 시작으로 총 12개 도시, 25회차에 달하는 데뷔 15주년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이다. 오는 4월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앙코르 공연을 앞두고 있다.
박봄이 기이한 SNS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