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리·허웅과 열애설’ 유혜원 “결혼하고 싶은데 꼬리표처럼 따라다녀”
- 입력 2025. 02.13. 11:42:25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프로농구 선수 허웅과 열애설에 휩싸인 모델 출신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자신을 둘러싼 열애설에 대해 심경을 털어놨다.
유혜원
지난 12일 방송된 Mnet‧tvN 예능프로그램 ‘커플팰리스’ 시즌2에서는 유혜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혜원은 ‘우리 집에 월 300만원 줘도 이해해주세요’라는 결혼 조건을 내세웠다. 이에 대해 유혜원은 “자연여서 제가 늘 도와드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유혜원은 자기소개에서 ‘연봉 1억 5000만원, 2억원 자산을 가진 뷰티 모델이자 SNS 팔로워 수 44만명 인플루언서’라고 했다.
그는 “뷰티 모델 일을 23세부터 6년 가까이 일했다. 혜원이가 성공해서 꼭 엄마 행복하게 해달라는 얘기를 많이 했다”라며 “아빠가 안 계셔서 제가 그 역할을 하려고 최대한 노력하는 K장녀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엄마가) 모아놓은 돈을 달라고 하셔서 드렸다. 그때부터 계속 드린 것 같다. (스스로) 가장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그게 당연한 줄 알고 지내다가 20대 후반이 되니까 ‘나는 어떡하지’가 됐다. 결혼을 빨리할 줄 알았고, 안정적인 삶을 꿈꿨다.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는 게 인생에서 꿈꾸는 것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앞서 유혜원은 승리, 허웅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유혜원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제가 이런데 나와도 되는지 모르겠다. 열애설이 있었다”라며 “그게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니까 어쩔 수 없다. 좋은 짝을 만나서 잘해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net '커플팰리스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