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한별, 남편 버닝썬 논란 후 배우 복귀 “드라마 미팅 가는 중”
- 입력 2025. 02.13. 16:43:26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박한별이 드라마 복귀를 언급했다.
박한별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박한별하나’에는 ‘[별의별 일] 좋은 일이 가득할 거 같은 2025년 시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박한별은 비행기 안에서 “요즘 새 소속사와 계약을 한 후 서울에 자주 왔다갔다 한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이어 차로 이동 중인 모습을 담은 박한별은 “드라마 미팅을 가고 있다. 요즘 숏폼 드라마를 많이 보신다고 해서 저도 좀 찾아봤다. 한 회당 1분으로 여러 편이 있어서 빨리빨리 볼 수 있는 형태다”라며 “6년 만에 하는 거라 기대 반, 설렘 반 떨린다. 다시 현장에 가면 다 까먹고 신인 때처럼 하는 건 아닐까”라며 복귀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앞서 박한별은 2019년 남편이자 유리홀딩스 유인석 전 대표가 구설에 오르며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승리와 회삿돈 횡령, 성매매 알선 등 버닝썬 사태에 연루된 유 전 대표는 혐의를 인정했고, 2020년 12월 징역 1년 8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박한별은 “모든 논란들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어떠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 모든 시련을 저희 가족이 바른 길로 갈 수 있게 인도하는 과정이라 받아들이겠다”라며 “저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한 아이의 엄마로서, 한 사람의 아내로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사과했다.
논란 후 서울에서 제주도로 거처를 옮긴 박한별은 카페를 운영해왔다. 유튜브 채널 ‘박한별하나’를 개설하며 팬들과 소통에 나선데 이어 지난해 12월 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복귀 시동을 켰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