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 韓 남자 피겨 새 역사 쓰나…MBC, 오늘(13일) 중계
입력 2025. 02.13. 20:24:12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피겨 대표팀 차준환이 사상 최초로 남자 싱글 메달에 도전한다.

MBC는 13일 오후 11시 40분부터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프로그램 경기를 중계한다. 대한민국은 차준환이 출전해 마지막 연기를 선보인다. 무엇보다 이날 경기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한국 남자 피겨의 간판이자 ‘개척자’인 차준환의 포디움 입성이 유력하기 때문. 차준환은 앞서 진행된 쇼트프로그램에서 총점 94.09점을 받으며 2위에 안착, 메달 획득에 청신호를 밝혔다. 지금까지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선수가 메달을 딴 적이 없기 때문에, 차준환이 오늘 경기를 통해 대한민국 피겨 역사를 새롭게 쓸 수 있을지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중계는 MBC 이재은 캐스터와 김해진 해설위원이 맡는다. 두 사람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부터 ‘믿고 보는 피겨 중계 콤비’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바. 특유의 차분하고 안정적인 음색과 정확하면서도 명쾌한 해설이 조화를 이루는 고품격 중계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MBC는 오늘(13일) 밤 11시 40분 이재은 캐스터, 김해진 해설위원과 함께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프로그램 경기를 중계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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