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출산' 홍상수♥김민희, 베를린 레드카펫 불참
입력 2025. 02.14. 12:31:58

홍상수-김민희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개막한 가운데,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레드카펫에 불참했다.

1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개막했다.

홍상수 감독은 33번째 장편 영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 받았다. 김민희는 이 작품에 제작 실장으로 참여했다.

지난달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임신해 올봄 출산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던바. 베를린영화제에서 만삭인 김민희를 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됐으나, 두 사람은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7년 불륜을 인정했다.

불륜 사실이 알려진 뒤 김민희는 홍 감독의 영화에만 출연하며 배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두 사람은 각종 해외 영화제에도 동반으로 참석하며 공개 데이트를 즐겨왔다.

한편, 영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는 삼십 대 시인 동화가 연인 준희의 집을 우연히 방문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고 있다. 연인 김민희가 제작실장으로 참여했으며, 하성국, 권해효, 조윤희 등이 출연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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