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지지’ JK김동욱 “투사 열사? 자청한 적 없어…내 노래 듣지 마”
- 입력 2025. 02.15. 15:10:03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내란 수괴’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밝힌 가수 JK김동욱이 세간의 반응에 입장을 밝혔다.
JK김동욱
JK김동욱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지인이 그런 얘길 한다. 이제 누가 네 노래를 들을 때 투사 열사 이런 이미지 때문에 노래를 제대로 듣겠냐고”라며 “난 투사 열사를 자청한 적도 없고 그런 칭호 받으려고 한 적도 없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JK김동욱은 12.3 비상계엄 사태 후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 지지해왔다. 그는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길이다! 공수처 who?”와 같은 글을 꾸준히 게재하며 의사를 밝혀온 바.
이에 한 네티즌은 JK김동욱이 외국인 정치활동을 금지하는 출입국관리법을 위반했다면서 그를 ‘외국인 정치활동금지 위반 사유’로 고발했다. 그러자 JK김동욱은 “생애 첫 고발당했다. 언제부터 대한민국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나라였는지 궁금하다”라며 본인의 출생‧성장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다.
해당 건은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에 배당된 것으로 전해졌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