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신동엽 “김소현♥손준호, 비즈니스 부부” 폭로? [Ce:스포]
입력 2025. 02.15. 19:40:00

'놀토'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뮤지컬 배우 부부 김소현, 손준호가 출격한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등장한다.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답게 손준호는 김소현을 등에 업고 등장, 여전히 달달한 분위기를 뽐낸다. 하지만 신동엽이 “김소현, 손준호는 가장 완벽한 비즈니스 부부”라고 소개하자 손준호는 방송에서 보여지는 모습과 사뭇 다르다는 김소현의 이중성(?)을 폭로하고, 김소현 역시 손준호와 같은 작품을 하는 것에 대해 “부부가 맨날 좋을 수만은 없지 않냐”라며 의외의 속마음을 밝혀 모두를 폭소케 한다.

이후 시작된 받아쓰기에서도 두 게스트는 꽉 찬 존재감을 드러낸다. 먼저 김소현은 뮤지컬 퀸다운 클래스로 고난도의 단어를 캐치하더니, 룰라, 서태지, 장기하를 넘나드는 역대급 가창 실력도 자랑한다. 김소현의 지치지 않는 열정에 키는 “목을 좀 아끼셔야 하는 것 아니냐”고 우려해 웃음을 안기기도. 손준호는 신식 예능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고군분투를 이어간다. 지난 ‘놀토’ 출연 당시 긴장을 해서 과하고 예스러운 면모를 보여줬다면서 이날만큼은 자연스럽게 방송하겠다는 것. 하지만 이내 영혼 없는 리액션을 연발, AI 같은 부자연스러운 매력이 스튜디오를 뒤집어놓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너 이름이 뭐니 – 세대공감 물건 편’이 출제된다. 90년대 생(?) 김소현은 추억의 물건 등장에 신동엽과 공감대를 형성하는가 하면, 한해와 문세윤을 멘붕에 빠지게 만든 호기로운 2행시도 선보인다. 손준호는 게임에 몰입한 나머지 발빠른 AI급 반응 속도로 놀라움을 더한다. 그런 가운데 이날은 한해와 문세윤이 첫 쇼케이스를 놓고 도레미들과 치열한 신경전을 펼친다. ‘놀토’에서 불러 큰 인기를 끈 ‘벌써 일 년’의 기세를 몰아 듀엣곡을 발매한 둘은 유료 홍보 기회를 얻기 위해 어느 때보다 집중해 정답 맞히기에 돌입한다고. 간식 게임 최약체 김동현마저 합세, 하나로 똘똘 뭉친 도레미들의 방해 공작 속 쇼케이스는 과연 성사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드높인다.

‘놀토’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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