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김새론, 복귀 준비 중이었는데…갑작스러운 비보 '향년 25세'[종합]
- 입력 2025. 02.16. 23:15:00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김새론이 숨졌다. 향년 25세.
16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날 오후 4시 54분께 성동구 성수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만나기로 약속한 친구가 김새론의 집에 방문했다가 김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사망 경위 등은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후 영화 '이웃사람', '맨홀', '도희야', 드라마 '패션왕', '여왕의 교실'에 출연했고, 퓨전사극 '마녀보감', 카카오TV '우수무당 가두심'에서 주연을 맡았다.
김새론은 아역 배우 이미지를 벗고 승승장구 했으나, 2022년 음주운전 중 가드레일과 변압기를 들이받아 벌금 2천만원을 선고받으면서, 약 3년간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 현주 역을 맡았지만 대부분 편집됐다.
지난해 4월엔 연극으로 활동을 재개하려 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했다.
김새론은 지난해 11월에는 영화 ‘기타맨’ 촬영을 마쳤으며 해당 영화로 활동 복귀를 준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