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골절상 아닌 신경 눌림 진단…"회복 최우선 고려"[공식]
- 입력 2025. 02.17. 13:14:52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필릭스가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정밀 검사 결과를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JYP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후 공식 SNS에 "필릭스의 건강 상태에 대해 팬 여러분께 재안내드린다"고 알렸다.
이어 "사고 후 공연장 인근 병원에서 엑스레이 검사를 진행한 결과 골절 소견을 받았으며, 해당 내용으로 팬분들께 안내를 드렸다"면서 "상급 종합 병원에서 보다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MRI 촬영 및 전문 교수진의 진료를 받았고, 추가 검사 결과, 초기 엑스레이에서 보였던 골절 선은 어린 시절에 생긴 흔적으로 현재는 해당 부위와 가까운 신경이 눌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스케줄을 마치고 귀가 중이던 필릭스가 탑승한 차량이 경미한 접촉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사고 자체는 경미했으나 필릭스의 체중이 팔로 실리면서 차량 내부 팔걸이에 부딪혀 골절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로 인해 필릭스는 16일 열린 스트레이 키즈의 다섯 번째 팬 미팅 '스키즈 파이브어클락(SKZ 5'CLOCK)에 불참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3월 27일~28일(현지시간) 산티아고 에스타디오 비센테나리오 라 플로리다 2회 공연을 시작으로 라틴 아메리카, 일본, 북미, 유럽에서 대규모 스타디움 투어에 돌입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